KSF 모닝챌린지 결승서 김성훈이 시즌 첫 승 신고
  • 글쓴이 : KSF 작성일 : 19-06-10 18:13 조회 : 1,864

경차의 화려한 외출..레이스도 충분함을 제시한 원메이크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 KSF) 2라운드 모닝챌린지 결승이 9일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진행됐다. 이날 경기에서 김성훈이 경기 초반 추월을 통해 선두로 나선 후 끝까지 위치를 지켜내며 시즌 첫 승을 거두었다.

총 36대의 모닝이 참가한 가운데 13랩 경기로 펼쳐진 모닝챌린지 스타트와 함께 예선을 통해 폴 포지션을 잡았던 공승권이 선두로 나섰고, 그 뒤를 김성훈에 이어 강창원이 심재덕을 추월해 3위로 올라섰다. 지난 개막전에서 2위로 경기를 마감한 공승권에게 이번 2라운드는 우승으로 갈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서게 됐다.


이런 흐름 속에서 2랩에 들어선 후 김성훈이 선두로 나선 공승권을 추월해 1위로 나섰고, 구본승도 앞선 심재덕과 김동화를 앞지르며 4위로 올라서 강창원과 경쟁을 이어갈 수 있게 됐다. 다시 이어진 레이스에서 7그리드에 위치하고 있던 또 다른 우승 후보 중 한 명으로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던 이율이 심재덕과 김동화를 추월한 후 구본승의 뒤쪽에 바짝 따라붙었다.

경기 초반의 추월을 거듭하던 모닝챌린지가 중반에 들어섰지만 여전히 김성훈이 1위 자리를 지켜가고 있었으며, 2위에 위치해 있는 공승권은 거리를 좁히기 위해 스피드를 올리고 있었다. 3위는 강창원이 위치했고, 구본승이 4위까지 올라선 후 포디움 순위권 안에 들어서기 위해 앞선 차량과 거리를 점점 좁혀 가기 시작했다. 


8랩째 강창원이 공승권을 추월해 2위로 올라서는데 성공했고, 4위인 구본승에게도 거리가 좁혀지고 있어 포디움도 올라설 수 없는 아쉬운 장면이 연출되고 있었다. 특히, 2, 3, 4위는 각각 0.4초 차이를 보이면서 경쟁을 진행하면서 경차 원메이크 레이스도 충분히 이벤트가 가능한 모닝챌린지임을 알렸다. 

10랩을 주행한 후 공승권이 강창원을 다시 추월해 2위로 올라섰고, 구본승도 거리를 좀더 좁히면서 포디움에 욕심을 낼 수 있는 위치와 기회를 잡았다. 여기에 초반 앞쪽에서 경쟁을 펼치던 심재덕도 이정욱을 추월해 순위를 한 단계 끌어 올려 마무리 레이스를 진행해 나가고 있었지만 2위로 올라섰던 공승권은 다시 강창원에게 순위를 내주고 말았다.


결국, 초반 박동섭을 추월해 선두로 나선 김성훈이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뒤를 이어 강창원이 마지막 랩에서 순위를 다시 가져왔다. 3위는 마지막까지 접전을 벌이면서 경차의 묘미를 보여주었던 공승권이 아쉬운 레이스를 진행했고, 구본승과 이율, 심재덕이 순위를 이어갔다. 

KSF 3라운드는 7월 13일~14일 인제 스피디움에서 진행된다.



[기사 출처 : 더아이오토 한창희 현집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