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F 3차전 보도자료
  • 글쓴이 : KSF 작성일 : 14-08-16 13:28 조회 : 7,246

국내 최대 모터스포츠 축제인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이하‘KSF’)이 이번 주말 (8월 16일 ~ 17일), 82 대의 레이스 차량이 출전하는 가운데 인제스피디움에서 시즌 세 번째 대회를 맞는다.

특히 지난 2 번의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결승에서 신예들에게 우승을 내 준 베테랑 프로드라이버들이 절치부심하며 명예회복을 노리고 나서, 베테랑과 영 건 들의 치열한 한판 승부가 될 전망이다.
 
1. 대반전 VS 독주체제 굳히기, 인제스피디움만이 알고 있다. 
대회 최상위 클래스인 제네시스쿠페 챔피언십, 2014년도 2번의 대회에서 김종겸(제네시스쿠페 10, 서한퍼플모터스포트)와 김재현(제네시스쿠페 20, 쏠라이트인디고)이 각각 2연승을 기록하며 신예의 돌풍을 이어 갔다. 김종겸은 프로 데뷔 2년차, 김재현은 프로 데뷔 원년에 불과하지만 카트레이싱부터 쌓아온 기본기와 패기로 전통의 베테랑 드라이버에 한 발 앞선 레이스를 선 보였다.
제네시스쿠페 10클래스의 김종겸은 송도 도심서킷에서 펼쳐진 개막라운드에서 최명길(30, 쏠라이트인디고)의 리타이어로 행운이 깃든 첫 승을 올리더니, 지난 7월에 영암에서 펼쳐진 2라운드에서도 안정된 기량으로 2연승을 거머쥐었다. 제네시스쿠페 20클래스의 김재현은 프로데뷔 원년의 루키라고는 믿기지 않는 압도적 기량으로 두 대회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번 대회는 두 선수의 시리즈 챔피언의 행보에 가장 큰 시험대가 될 전망이다. 바로 올 시즌 처음 맞는 새로운 서킷 ‘인제스피디움’ 이다. 영암 인터내셔널 서킷의 경우, 개장 5년 차를 맞아 많은 레이스 경험을 바탕으로 베테랑과 루키 간의 격차가 좁혀진 것이 사실. 하지만 이번 인제스피드디움 (2013년 개장, A코스사용, 2.6Km/Lap)은 고도차가 크고 커브 구간이 많아 베테랑의 경험이 큰 무기로 작용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로 더블라운드로 펼쳐진 2013년도 KSF 5,6라운드에서 5라운드는 김종겸, 6라운드는 최명길이 우승했었지만, 5라운드에서 최명길의 피트스탑 실수로 김종겸이 행운의 우승을 차지한 것을 고려할 때, 최명길과 같은 베테랑 드라이버에게 다소 유리할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시즌의 반환점을 찍는 이번 대회에서 두 신예의 돌풍을 얼마나 서킷의 특성에 적응하며 극복하느냐에 ‘굳히기’의 성패가 달려 있다.
한편 두 신예에게 한 발 뒤쳐져 있는 최명길 (제네시스쿠페 10 / 42점, -17포인트), 정희원 (제네시스쿠페 20 / 44점,- 18포인트)는 대반전의 기회를 맞이하였다. KSF의 라운드 우승 포인트가 25점으로 2위와 8포인트차가 나며, 코리아랩 진출 포인트 등 부가 포인트를 고려할 때, 이번 라운드에서 우승을 차지하면 두 신예의 독주 체제에 제동을 걸고, 후반기 레이스에서 충분히 승부를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라운드는 날씨도 최대 변수로 부상할 전망이다. 현재 예선이 펼쳐지는 토요일까지는 우천 가능성이 희박하지만, 일기예보에 따르면 결승이 펼쳐지는 일요일 오후에는 우천 상황이 예고되어 서킷 노면의 상황이 급박하게 변할 수 있다는 점. 서킷의 특성. 날씨의 변화, 피트스탑 등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는 상황을 고려할 때, 베테랑의 상황 대처 능력이 숭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참고로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KSF 결승레이스에 우천은 단 한차례도 없었다.
 패기와 기세 면에서 앞 선 신예들과 경험과 상황대처 능력에서 앞 서는 베테랑의 한판 승부가 시리즈 챔프를 향한 대장정에서 주목할 만한 관전 포인트로 급부상하고 있다. 
 

2. 굳히기는 없다. 2위의 도전!
대회의 세미프로 클래스인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에서는 5년 만에 레이스에 복귀한 베테랑 서호성(42세, 62포인트)이 개막 2연승을 기록한 가운데, KSF 개근 출전 드라이버 이진욱이 38포인트로 뒤를 쫓고 있다. 두 드라이버의 시리즈 포인트 격차는 24포인트, 2개 대회의 성적 차로는 비교적 격차가 많이 벌어져 있다. 하지만 지난 2라운드에서 10번 그리드에서 출발해 3위로 레이스를 마친 이진욱은 상승세를 몰아 포인트 격차를 줄이며 앞으로 남은 4번의 레이스에서 서호성을 넘어선다는 계획. 지난 시즌 출범한 벨로스터 터보 마스터즈의 챔프를 노렸던 이진욱으로서는 상위 클래스 진출을 위하여 반드시 서호성의 벽을 넘어서야 한다. 이진욱은 “송도 개막전과 2라운드에서 차량 트러블로 인해서 제 기량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2라운드 마지막에 차량 세팅을 잡은 만큼, 앞으로 남은 레이스에서 서호성 선수와 좋은 승부를 펼칠 수 있을 것.” 이라며 각오를 밝혔다. 아울러 무한도전에 출연하며 큰 인기를 얻은  권봄이 (서한퍼플모터스포트)는 예선 2위의 기세를 몰아 이번 라운드에서 대회 사상 최초의 여성 드라이버 우승에 도전한다.
 
아반떼 챌린지레이스에서는 이대준이 44점으로 김재우와 윤탁( 이상 31점)을 불과 7 포인트 차로 앞서며 박빙의 선두를 지키고 있다. 다만 지난 라운드 우승자인 윤탁이+0.9초, 김재우가 +0.5의 가산초 핸디캡을 부여 받아, 이를 극복해야만 역전을 노릴 수 있다. 두 선수는 시리즈 포인트 격차를 줄이기 위하여 그 어느 때 보다도 공격적인 레이스를 펼칠 것으로 예상되며,  이대준 역시 격차를 넓히기 위하여 두 선수와 치열한 레이스를 준비하고 있다.
 K3 Koup 챌린지레이스에서는 개막 2연승을 기록한 이원일 (65점)이 박동섭(36점)을 29포인트차로 여유있게 앞서고 있는 가운데, 개막 3연승에 도전한다. 대회 사상 3연승 기록은 2013년 김재현(現 쏠라이트 인디고)가 포르테쿱 챌린지레이스에서 기록하였었다.
한편 인제스피디움은 약 2만 명이 동시 관람이 가능하며, KSF는 무료 입장 경기로 펼쳐진다.
 
<이상>
이준석 14-08-20 20:23
답변
비가오니 변수가 많았던 레이스였습니다. 그덕에 재미는 있었지만 아쉬운건 마스터즈의 권봄이 선수가 그때문에 1위에서 6위로 떨어졌다는게... ^^;